名nomi
가이드·2026-06-11·2분

항렬자와 작명, 돌림자를 고정하고 나머지 한 글자로 용신을 채운다

항렬자(돌림자)는 같은 가문의 같은 세대가 공유하는 글자로, 전통적으로 오행 상생 순서를 따라 세대마다 한 칸씩 돈다. 상생과 상극 표, 돌림자 위치와 부수로 고르는 규칙, 돌림자를 두고 나머지 한 글자를 사주에 맞추는 순서, 돌림자가 용신과 안 맞을 때.

항렬자는 같은 가문의 같은 세대가 이름에 공통으로 쓰는 글자다. 흔히 돌림자라고 한다. 족보에서 세대마다 정해 두고 이름의 앞 글자나 뒷 글자로 들어간다. 지키는 집도 자유롭게 짓는 집도 많아서 정답은 없고, 집안의 방침을 먼저 확인한 뒤 돌림자를 따르되 나머지 한 글자를 신경 써 짓는 절충이 보통이다.

항렬은 오행 순서로 돈다

집안마다 다르지만 전통적으로 오행 상생 순서를 따라 세대별 항렬자를 정하는 경우가 많다.

오행의 상생과 상극:

오행낳는다(상생)이긴다(상극)발음 초성
木火土ㄱ, ㅋ
火土金ㄴ, ㄷ, ㄹ, ㅌ
土金水ㅇ, ㅎ
金水木ㅅ, ㅈ, ㅊ
水木火ㅁ, ㅂ, ㅍ

항렬이 오행 순서로 돈다는 건 세대마다 이 상생 방향으로 한 칸씩 옮긴다는 뜻이다. 木 다음 세대가 火, 그다음이 土.

아버지 세대가 火 기운 글자면 자식 세대는 火가 낳는 土 기운 글자를 쓰고, 손자 세대는 金으로 간다. 다섯 세대에 한 바퀴다. 오행은 글자의 부수로 본다. 木이면 나무 목(木) 변이 든 글자, 水면 삼수변(氵)이 든 글자 식이라, 그 세대의 오행이 정해지면 그 부수를 가진 한자 중에서 항렬자를 고른다. 위치는 집안마다 고정돼 있어서 어떤 집은 첫 글자, 어떤 집은 끝 글자다. 족보나 집안 어른께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.

돌림자를 두고 한 글자를 맞춘다

돌림자는 고정하고 나머지 한 글자를 사주와 성명학으로 맞춘다. 집안의 항렬자와 위치를 확인하고, 그 글자를 둔 채 남은 글자를 아이 사주의 용신을 채우는 한자로 고르고, 돌림자와 후보 글자를 합친 수리 4격이 길한지 본다.

이 사이트에서는 형제·자매 이름이 이 일을 한다. 첫째 이름을 넣으면 앞 글자나 뒷 글자를 공유하는 이름을 둘째 사주의 용신에 맞춰 순위로 보여 준다. 실제로 김서준의 동생을 넣어 뽑은 표가 형제·자매 이름 짓기에 있는데, 여덟 개 전부 "준"을 공유하는 이름으로 나온다. 일반 작명에서 추천받은 이름 중 돌림자가 든 것을 골라도 되고, 이름풀이에 돌림자와 후보 글자 조합을 넣어 수리와 오행을 직접 확인해도 된다.

돌림자가 용신과 안 맞으면

돌림자의 자원오행이 아이 용신과 다른 일은 흔하다. 항렬 오행은 세대로 정해진 것이고 용신은 아이 사주로 정해진 것이라 맞을 이유가 없다. 그때는 돌림자는 두고 나머지 한 글자로 용신을 채운다. 자원오행 점수는 이름 두 글자를 같이 보니 한 글자로도 채워진다. 같은 소리에 한자가 여럿이라 돌림자 자체의 한자는 정해져 있어도 나머지 글자의 선택지는 넓다. 어느 소리에 한자가 몇 개 있는지는 한자 사전 사용법에 표가 있다.


돌림자를 정했으면 사주 작명에서 나머지 글자를 사주에 맞춰 추천받고, 이름풀이로 조합의 수리 길흉을 확인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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